Deduction

Choice Architecture

나는 선택을 내리는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 블로그의 전반적인 관심도 더 좋은 선택을 내리는 데 있다. 이 글에서는 선택의 정의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고자 한다. 좋은 선택은 어떻게 정의될 수 있을까? 각각의 상황에 따라 결국은 다른 것 아닐까? ‘각각’의 ‘상황’이라는 표현이 애매하긴 하지만 좋은 지적이다. 왜냐하면,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는 절대적일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누군가에게는 돈을 많이 버는 삶이 좋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세속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삶이 더 좋을 수 있다. 80대 투자자에게는 안정성이 중요하지만, 20대에게는 기대 수익률이 중요할 수 있다. 그러므로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좋다고 판단할 기준이 필요하다. 개인의 관점에서 보면 이는 가치관으로 표현된다. 기업의 관점에서 보면 이는 비전으로 표현된다.

계속 읽기

Deduction

Shareholder Capitalism?

주주 자본주의가 현대 사회의 근간이라고 얘기한다.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시스템일까? 무엇이 당연하고, 무엇이 당연하지 않은 걸까? 내가 이해한 바는 다음과 같다. 우선, 기업(법인, Corporation, Artificial-Person)은 개인(자연인, Natural-Person)과 함께 현대 사회를 이루는 큰 축 중 하나다. 그런 기업은 법인이라는 글자에서 볼 수 있듯이 자연인과 비슷한 권리와 책임들을 가진다. 예를 들어, 계약을 맺을 수도 있고, 자산을 형성할 수도 있으며, 빚을 낼 수도 있다. 또한, 세금을 낼 의무도 진다. 대개의 기업은 주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런 주식들을 가진 사람들을 주주(shareholder)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기업은 주주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 하지만 기업이 내려야 하는 수많은 선택을 주주에게 일일이 물어보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이니 그를 대신할 관리 시스템이 있다. 보통은 두 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나는 이사회(Board of Directors)이고, 다른 하나는 경영진(Management Team)이다 [1]. 두 조직은 회사의 이익을 위해 밀접하게 일하지만, 이사회는 주주의 이익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고, 경영진은 운영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사회의 대표는 이사장(Chairman)이며, 경영진의 대표는 대표이사(CEO)라고 불린다. 이것이 기본 골격이고, 각각의 회사마다 자신들의 상황에 맞는 구조를 가진다. 예를 들어서, Starbucks는 Howard Schultz가 이사장과 대표이사를 모두 수행하지만, Apple은 Tim Cook이 대표이사를 하고, Arthur Levinson이 이사장직을 맡는다.

계속 읽기

Deduction

Egg-Dropping Puzzle

우버와 airbnb가 영원히 변치 않을 것 같던 택시업과 호텔업을 새로 정의하고 있다. 컴퓨터 산업이 컴퓨터 안에서만 존재한다는 것은 옛날이야기가 되어버렸고, 이제는 영향을 받지 않는 업종을 찾기 힘들 지경이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이 컴퓨터 교육에 관심을 두는 것은 당연한 절차 같다. 그래서 “Computer Science”에서 어떤 능력을 다루는지 단편적으로나마 적어보고자 한다. 유명한 Egg-Dropping Puzzle을 예로 들면서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다.

계속 읽기

Deduction

Democratizing Financial Service

Everyone deserves sophisticated investment advice.

모두가 복잡한 투자 조언을 받을 자격이 있다.

Wealthfront라는 회사 소개에 있는 대목이다. PB (Private Banking) 서비스의 일종인 자산 관리 (Wealth Management) 서비스를 받기란 예로부터 굉장히 까다로웠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당장 Morgan Stanley의 Private Wealth Management 사이트만 들어가도 다음과 같은 문구를 찾아볼 수 있다.

계속 읽기